장기렌트카 기술은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지금 구매해도 교체 시기까지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사후 지원을 약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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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34일자로 스마트폰 생산·판매 사업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LG전자가 최대 8년간 사후 서비스(A/S)를 제공할 것이라고 13일 밝혀졌습니다. 비싸지 않은 가격의 핸드폰을 찾고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테블릿을 구입할 적기라는 평이 나온다.

앞서 지난 4일 LG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핸드폰 산업을 지속하기 힘들다고 판단, 이와 장기렌트카 같은 산업 종료를 확정했다. 1994년 휴대폰 사업을 시작한 지 29년 만이다. LG전자는 통신산업자 등 거래선과 약속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9월 말까지 스마트폰을 생산한다.

핸드폰 애프터서비스는 물건의 최후 제조일로부터 6년간 지원한다. LG 스마트폰 사용자는 전문 수리 역량을 갖춘 엔지니어들이 있는 전국 170여개 서비스센터를 기존과 일정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간편결제 서비스인 LG 페이도 사업완료 후 최소 3년간 유지키로 했다.

LG전자는 또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지원 시간을 기존 프리미엄 모델 4년, 일부보급형 모델 2년에서 4년씩 추가해 프리미엄 모델 1년, 일부 보급형 모델 1년으로 연장한다고 밝혀졌습니다. 작년 출시한 ‘LG 벨벳과 ‘LG 윙의 경우 2024년까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회사 지인은 '핸드폰 교체 주기가 대체로 7년 이내임을 감안하면 지금 즉시 신상을 구매해도 걸릴것없이 사용할 수 있다'며 '구매자들을 위해 사업 완료 직후에도 서비스센터, 콜센터는 지속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배터리, 충전기, 전원 케이블, 이어폰 같은 테블릿 소모품도 서비스센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